오이에 찍어먹는 고추장이 존맛이라길래 궁금해서 방문했으나 흠…
그냥 오이에 고추장 맛이었어요.
자리도 많고 진짜 넓은데! 본인들이 음식 서빙하기 쉬운 주방 앞 자리들로만 손님들을 채우는 게 아쉬워요.
정말 신기했던 게 식사 중 코풀기가 금지라는 안내문이 어느 벽을 봐도 붙어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해서 삼계탕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서울 3대 삼계탕이라고 하나 과연 그 명성이 저에게는 크게 다가오지 않았네요.
꾸덕하고 점성있는 들깨죽 삼계탕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