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설렁탕

지난 여름 주말에 이곳에서 식사를 했었습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했는데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이 유도하는 대로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먹고 나오니 주차 딱지가 붙어 있더군요, 사장님 할머니가 처음에는 내주마고 얘기하면서 주차 딱지를 가져가시더군요. 그런데 주차딱지가 날아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차딱지를 가지고 찾아갔습니다. 사장님이 미안하다면서 받아주시더군요. 그런데 약 6개월이 지나서 독촉장이 날라왔습니다. 다시 전화를 거니 주차위반비 약 4만원중 2민원만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게 어디있냐고 항의했더니 "왜 화를 내냐"면서 아예 못 내주겠다고 하네요. 주차비 4만원에 목숨거는 할머니시네요... 가격에 비해 맛도 그닥 없었는데 정이 싹 떨어지는 곳입니다.

저는 별로였어요.

이렇게 맛없는 설렁탕은 처음 먹어본다. 마트에서 파는 공장표 설렁탕보다 못한 맛 ㅠㅠ 티비에 몇번 나오고 유명세만 탄곳..

먹지 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