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자리에 앉으면 물 대신 면수를 주는데 전 좋았고 같이간 친구들의 호불호가 매우 강했습니다! 육수는 간이 다소 세서 평냉 초심자도 좋을 것 같았고 면 탄력도 나름 쫄깃한 편이에요. 들어있는 파와 고추는 실수로 씹었다가 너무 매워서 놀랐어요😳 육수가 간간해서 처음으로 면 다먹고 국물에 후추 약간 뿌려서 밥까지 말아 먹어봤는데, 차가운 고깃국에 밥 먹는 느낌? 나쁘지않았고 육수가 맛있어서 텀블러에 담아가고 싶었는데 육수 테이크아웃은 안된대서 아쉬웠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는 곳!!
역시나 역시인 평양냉면 최고의 맛집. 육향 나는 육수, 가늘고 후루룩 넘어가는 면발 그리고 독특함을 더해주는 고춧가루까지. 평양냉면 외에도 메뉴가 여럿 있는데 그 중 돼지편육이 유명한 집이다. 차가운 제육에 을지면옥만의 특제소스를 찍어 먹으면 정말 최고다! 매일 가고 싶은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