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대한민국 NO.1 맛집 서비스

가끔 가서 맛보는 대흥각! 돼지육수를 쓰는것같음. 약간의 돈코츠라멘 육수맛이 남. 아주머니께서 친절하시고 말을 자주걸으심. 국물 깔끔하고 바로옆에 공영주차장도있어서 주차편함. 다음에 다시방문예정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국물에 한 번, 끊임없이 나오는 고명에 두 번, 탱글탱글한 면발에 세 번 놀라는 고추 짬뽕. 고추도 은근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칼칼한 맛이 계속해서 생각나는 맛이다. 속이 아프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닌 기분 좋게 딱 적당한 얼큰함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 나왔을 땐 고추장 돼지찌게 같은 모습이었다. 돼지고기가 겉에만 많은가 싶었는데 안에도 많이 들어있어 먹는 내내 누가 리필해주는 것 같았음. 이름이 고추 짬뽕이라 엄청 매울까 걱정했는데 매운 정도가 확 세게 다가오는 것보단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라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대흥각짬뽕은 고량주가 절실하게 먹고싶게만듭니다… 기름기없이 깔끔해서 식사용으로보단 술안주로 안성맞춤…. 조용한 곳에있어서 시끄럽지않게 먹을수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