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긴 빵 썰어넣은 고소한 콩국이 인기인 야식 전문점입니다. 대구 북부정류장 상가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야식의 집이라는 문구처럼 오후 5시에 문을 열어 아침 9시에 닫는 점이 독특하지요.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혼합하여 만든 반죽을 튀겨낸 빵을 콩국에 말아주는데, 여기에 계란부침을 사이에 끼운 토스트나 김밥을 추가로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잔치국수나 콩국수 같은 식사 메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집의 아부래기는 주인장이 특별히 연구해서 만든 것으로 한개에 1000원씩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