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를 좋아해서 삼합 안 시키고 홍어로만 주문 하는데 가장 좋은건 푸딩 처럼 신선한 애(홍어간). 근데 밥 인심이 야박하다. 몇만원 짜리 홍어 먹는데 찌개도 나오는데 밥은 별도 주문이고, 밥을 아주 살살 퍼준다(반공기 분량) 갈때마다 그러길래 한번은 밥 좀 더 주시면 안되요? 하고 물어보니 안된다며 공기밥 추가 하라는데 별 희안한 인간을 다 본다는 말투나 짜증 가득한 표정에 무안할 지경. 홍어 특성상 하루 정도는 특유의 홍어 냄새가 붙어 다니니 버스를 탄 다거나 사람 모여 있는 곳은 되도록 이면 피할것을 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