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일색이라서 시켰다 일단 아파트인데 받으러 밑으로 내려오란다.
시골이니 주인이 노인분들일 수 있으니 내려갔다.
배달박스가 있더라 안에 일회용 용기 집에다 내가 올라가서 빼고 빈박스 돌려 달란다. 하...
할아버지 분이 오셔서 그냥 이해했다.
그런데 뼈 해장국 2개를 시켰는데 난데없이 육개장 2개가 있더라...
전화를 했다.
그런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아. 잘못갔나보네'
하더니 그냥 먹어야 된단다.
그냥 드시란다. 그래야 된단다.
마지막에 양심은 있는지 나중엔 안 그러겠단다.
내가 어떻게 믿나? 애초에 다음엔 안 시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