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만 그런게 아니네요. 밑에도 비슷한 후기가 있어 용기내어 적습니다.
음식 추가 받으시고 (안받는다는 말은 이전부터 없었습니다. 여러번 갔지만 처음 그랬구요.) 추가가 매우 늦게 나왔습니다. 라면 나오기전에 추가했는데 라면 다 먹고 나왔으니까요. 나와서 먹고있는데 늦게 먹는다고 타박. 엄밀히 말하면 추가를 받아놓고 늦게 음식을 준 쪽이 잘못입니다. 그런 말 한마디도 하지않았습니다. 욕쟁이 할머니나 구수한 동네 아저씨처럼 말하는게아니라 옆테이블은 빨리나가네~이러면서 비꼬고.. 진심으로 늦게먹어서 싫어하는 투로 이야기했구요.. 어떤음식점을 가서도 이런 대우 받아본 적이없고 전국 어디 시장, 편한 분식집, 줄서서 먹는 맛집에서도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손님 사장님사이에 갑을관계가 없다지만 이 집은 사장님이 갑이고 저는 갑질당하고 먹고 집가는 길에 괜히 울고 소화제 사먹었습니다. 일하면서도 안당해본 수모를 손님으로 가서 당하는 것은 정말 역겹더군요.. 앞에서 언짢다고 말도 못하고 나와서 울고 토한게 분하고 억울했습니다.
리면은 그냥 맵고 탕수육은 소스가 맛이 영 아님. 남자 사장님 잔소리에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줄. 스마트폰 보면 먹는 속도 늦다고 끄라하고, 1인분 시켰더니 먹다가 추가 안해준다고 으름장.
맛이나 있으면서 불친절하면 말을 안하지... 식신 평점도 믿을게 못됨.
홀은 또 얼마나 더러운지 속초닭강정처럼 불시에 조사 한번 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