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이 1
티비 맛집 잘 안가는데, 옆동네라 6시내고향보고 엄마랑 갔다왔습니다. 결론은 정말 실망. 어제 방송타서 바빠서 그런지 물컵이랑 앞접시에 고추가루 그대로 묻어있고, 아귀찜 2인분(2만원 소자)주문하니, 직원 아주머니 3만원 중자 시키면 고기 더 싱싱하고 맛있다고 주문유도하시고ㅋㅋ 같은 아귀찜 아닌가요? 2만원이랑 3만원짜리 고기 다른거 씁니까??? 엄마랑 황당했네요~ 맛은 그저그런 아귀찜이랑 비슷했습니다.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습니다. 계산할때 23000원 나와서 53000원 드렸더니, 완전히 물에 젖은 3만원(한장만 젖은게 아니라 3장 다 물이 축축ㅋㅋㅋ) 거슬러 주시길래 바꿔달라니 바꿔주네요. 살아오면서 손님한테 젖은돈 거슬러주는 식당 여기밖에 못봤네요.. 밥먹고 기분 상했습니다. 카드계산할걸 그랬습니다. 블로그를 안하니 리뷰 쓸수있는곳이 여기밖에 없어 안타깝네요. 다신 안갈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