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대학원 다닐때 가끔 가던 곳인데 이젠 아이가 생겨 함께 방문했어요.. 예전에는 30분에서 한시간정도 기다려서 먹던곳인데 식사시간보다 일찍 방문해서인지 몇 테이블만 손님이 계셨어요.. 황리단길에 맛집들이 많이 조성되어 그런지 예전만큼 많이 붐비지는 않는것같더라고요.. 간이 조금 쎄서 아이가 먹기에는 모듬전이 좋았던것 같아요.. 그래도 테이블 가득 맛났고요.. 예전에 비해 반찬이 몇가지 줄은듯했지만 다 못먹고 남기던것보다 딱 적당한 양이 돼서 좋은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