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마닐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비추입니다. 전주한옥마을 연인들과도 또는 가족끼리도 올 수 있는 관광지 아닌가요? 저희 부부와 아이 둘, 네명이 들어갔지요. 테이블에 앉고서 보니 옆테이블에서 한 커플이 팥빙수를 먹고 있네요. 저희도 팥빙수 하나시키려니 사장님 대뜸 지금 애들이 몇명인테 팥빙수 하나를 주문하냐면서..그럼 옆에 있는 커플은 뭐지요? 5살 2살 아이들도 하나씩 주문을 다 하라고요? 정말 너무 하더라고요. 애들은 아직 어려 하나씩 못 먹고 팥빙수를 나누어 먹을거다 말씀드리면서 아이스티를 하나 더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엄청 눈치를 주더라고요. 저희 집사람이 너무 속상하여 전주하면 한옥마을이고 유명한 관광지인데 어쩜 이럴 수 있냐하니 본인들 가게는 한옥마을이든 관광지든 상관이 없으며 그저 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만 말하네요. 네명이서 자리차지 하고 앉아서 어떻게 달랑 두개 주문을 하냐고 하네요. 그 사장님은 자녀도 없으신가 보네요. "요즘같이 SNS, 블로그가 대세인 세상에 좋은 소문도 나쁜 소문도 금방 날 수 있는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고 "지금 저 협박하시는 겁니까?"라고 말합니다. 어이가 없어 더 이상은 말 섞지 않았습니다. 물론 마닐마닐 이 카페가 좋은 추억으로 남으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저의 경우는 그 반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