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옥
강원도 콩으로 만든 자연식 두부 요리
반세기를 이어온 손맛
방배 카페골목 한복판, 간판에 새겨진 ‘1973년’이라는 숫자가 먼저 손님을 맞이합니다. ‘일미칼국수’는 반세기 넘게 방배 주민들의 점심 식탁을 책임져온,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정통 손칼국수 노포입니다. 이 집의 칼국수가 특별한 이유는 단연 면발입니다. 일반 칼국수보다 한층 더 얇고 가늘게 썰어낸 수제면은 부드럽게 목으로 미끄러지듯 넘어갑니다. 탱탱한 느낌보다는 매끄럽고 가벼운 스타일로, 흔히 찾아볼 수 없어 독특합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그 위에 정갈하게 올려진 고명입니다. 볶은 고기, 애호박, 김가루, 계란지단, 양념장까지 다섯 가지 고명이 한 그릇 위를 다채롭게 장식합니다. 맑고 담백한 육수에 양념장을 살짝 풀면 칼칼한 풍미가 더해지며, 다져 볶은 고기에서 우러나오는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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