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서울대점

3년단골입니다. 모든 메뉴를 골고루 먹어봤는데 면 종류 중에 제 최애는 단연 미카티에요. 새콤달콤한 파타이나 매콤한 팟키마우도 좋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미카티는 뒷맛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오늘은 그 미카티와 함께 꿰이뗴오 느아를 먹었어요. 꿰이뗴오느아는 제 동생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한약냄새가 나는 국물이라 처음엔 낯설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메뉴만큼 또 인기있는 메뉴도 없죠. 가서 먹으면 항상 옆에 두세 테이블은 꿰이떼오 느아를 먹고 있습니다ㅋㅋㅋ 양이 무척 많아서 다 먹기 좀 힘들지만 여러명과 함께 와서 먹을 때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스러운 양입니다.

간만에 왔더니 인테리어도 더 좋아졌네요~! 저의 힐링푸드 똠양꿍.. 여기 만한데가 없다는 인정을 또하며 ㅎ 가끔 꼭 오자고요..남친님!!!

태국요리가 너무 좋아 2008년부터 단골집 해외근무로 오랫동안 못가보다 최근 다시 방문함 사장님 왈 초창기 태국쉐프가 10년째 아직도 그대로.. 헉.. 아늑한 룸에서 6명 3만 코스에 와인 콜키지로 대만족~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들도 일품

그린커리는 항상 옳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