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훈제 오리, 회, 잡채, 샐러드 등의 요리와 나물 무침, 된장찌개 등의 반찬이 곁들여지는 한정식 메뉴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와지붕과 띠살문 모티브를 활용해 꾸민 실내의 모습이 차분한 느낌의 라마다 송도 호텔 인근에 자리 잡은 한정식 전문점입니다.
여기가 맛집이라니...
음식맛, 친절 모두 괜찮아서 2달에 한번 혹은 기념일때마다 갔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된장찌개에서 파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립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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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혼 후 처음으로 어머님 모시고 와이프와 셋이서 다녀왔습니다. 왠만하면 귀찮아서 이런 글 남기고 싶지 않은 성격이지만, 생각할 수록 기분이 나빠져서 결국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벌써 5번째나 방문할 만큼 지난 시간동안 추억을 만들어준 참 괜찮은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희 식구들에게 불쾌감만 안겨준 점은 분명 반성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35,000원 영양갈비정식에 오후 6시 방문예약을 오전에 하고 갔습니다. 방문했을때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지난번 방문때는 예약자 이름만 대도 신속하게 룸으로 안내해주었었는데, 오늘은 한참을 확인한 후 안내를 받았습니다. 방 입구에 들어설때 직원이 3,000원만 추가하시면 훨씬 훌륭한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린다며 가족특선을 권유했습니다. 저희는 지난 시간동안의 신뢰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받아들였죠. 그리고 착석 후 에피타이저가 나오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기대하며 수저를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음식 등장 이후 30분동안 직원의 방문이 없었습니다. 돌잔치 회갑잔치등 옆 방들이 엄청 분주한 소리가 들려오기에 어느정도 그러려니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벨을 눌렀습니다. 두세번 누른 후에 직원이 오셔서 별말 없이 한두가지 음식을 내려놓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또 수십분이 지난 후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짐에 벨을 또다시 눌러봤습니다. 이젠 그에 대한 응답도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착석 후 1시간 반동안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행복해야 할 저녁식사의 흐름이 완전히 끊긴 상태에서 더 이상 입으로 음식이 들어가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심지어 내와야 할 음식 또한 깜빡 잊었다며 다 식은 후에 가져다 주던 직원분에게 심한 불쾌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후식을 준비하겠다는 걸 마다하고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계산대에 가서 오늘 망친 이 기분에 대한 불만을 어느정도 설명을 드렸지만, 음식값 지불은 정확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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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코스부터 비지니스코스까지 다 먹어본결과 실용적인건 패밀리코스
굳이 비싼거 코스 먹을필요없을듯
매뉴중 새우에 쌀가루얹어 떡 같이 만든게있는데
껍질분리하기도힘들고 맛도없고 다른 매뉴를개발하면 좋을듯
손님접대시나 특별한날접대시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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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랑 연말모임으로 회식하러 간적이 있었는데 음식이 바로바로 나와서 먹기도 편했고 가지수도 많아서 배불르게 먹고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