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문을 연 한일관 을지로점은 넓고 깔끔한 홀과 단체석, 룸을 갖춘 한식당으로 직장인 점심과 모임에 자주 언급된다. 전통갈비탕은 짭쪼롬하면서도 맑고 진한 국물에 갈빗대가 넉넉히 들어가고, 육개장은 구수한 향과 함께 얼큰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한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메밀면의 쫀득쫀득한 식감과 깊이가 느껴지는 육수, 적당한 매콤함이 특징이며 만두지짐이는 겉바속촉 식감으로 호평을 받는다. 식기 워머로 따뜻함을 유지해 주고 식사 후 오미자차를 제공하는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