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성각

짬뽕, 짜장 기본 중식 식사부터 좋아요. 접근성도 괜찮아 친구들 모임 장소로요~

친구랑 짜장면 먹자고 만났는데... 월요일 신촌에서 짜장면 먹을 수 있는 곳이 복성각 뿐일 줄은 몰랐네요... 망플 리뷰가 너무 안 좋아서 다른 요리는 안 시키고 짜장면과 삼선 짬뽕을 시켰어요. 평 안 좋았던 것 (짜다, 달다 등) 에 비하면 매우 평범한 짬뽕, 짜장면 맛이었습니다.

11월1일 신촌 복성각에서 아주 불쾌한일이있었습니다. 살다살다 내가 이런 불만의 글을 작성하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20분에 방문해서 22분에 마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근데 나보다 늦게 들어온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갈때까지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종업원아줌마를 불러서 혹시 식사 언제쯤나오는지 여쭤봤더니 아주 귀찮아하시면서 빌지를 보시더니 금방나와요 금방나온다고 가시길래 조금 불쾌했지만 그냥 참고있었습니다. 10여분이 더흘렀고 다른 종업원아줌마에게 도대체 음식이 언제나온다는거냐 물었더니 주문도 안들어간겁니다 그시간이 1시 49분이었고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음식을 만드시길래 약 30분이 소요되는동안 다른테이블 탕수육까지 나오고 식사마치고 나가는데도 볶음밥이 안나오는거죠? 심지어 바빴다면 이해를하겠지만 바쁘지도않았구요 먼저 대화나눈 종업원이 그렇게 아주 당당하게 잠시후에 음식나온다고 아주 불쾌한 말투로 행동하지 않았다면 이상황까지 오지도 않았겠지만 마포에서 아주 맛있게먹었던기억으로 신촌점에 방문한건데 아주 하루 기분 잡치고 덕분에 점심 굶고 강제다이어트했네요 네이버에 글 올리신거보니까 친절한 서비스로 최선을 다해모시겠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올려놨던데 직원 교육을 다시시키시던지 그직원이 가족이라면 업장에 나오지 못하게하시던지 네이버에 올린 게시글에서 친절한서비스를 삭제하시던지 아무튼 그 직원 응대에 너무 열이받아서 수업시간이 2시가 아니었다면 진짜 매장에서 한바탕했을거같습니다. 앞으로 신촌점 절대 방문할일 없을거같구요 부디 새겨들으시길 직원교육을 잘시키시던지 친절한서비스로 최선을다한다는 그 말 집어치우세요

과거엔 맛있었다. 05~06년쯤? 지금은 동네 중국집 수준. 신촌에 단체 회식할 만큼 룸이 많은 중국집이 별로 없어 가끔씩 정말 어쩔 수 없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