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가는 길에 위치한 이곳은 국산메밀을 사용해 직접 면을 빼주는 곳이다. 요즘 메밀전문집도 자가제면하는데는 흔히 볼수 없기에 일단 구미는 당김. 정말 여름 내내 이곳 막국수에 빠져 있었다. 열무김치도..동치미도 너무 깔끔하니 맛있다. 수육도 잡내하나 없이 부드럽고 맛있다. 겨울 메뉴로 떡국과 우거지해장국을 하고 계시길래 너무 반가와서 저번주에 방문해서 먹어봤는데 떡국은 방아간 떡으로 해서 쫄깃 부드럽고 우거지 해장국은 소고기도 들어있어 공기밥 하나면 끝장이다. 예전에 시골에서 먹던 그 국밥 느낌..깔끔하니 담백하다.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반찬을 더 달라는데 눈치 볼 필욘없다. 식당이 일단 맛있고,깔끔하고, 친절하다면...그건 이미 성공한거라 본다. 잘알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