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신당동 떡볶이가 먹고싶어 아침일찍 달려갔습니다...
일단 발렛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하게 입장 하였지요...그런데....
예전 그 맛이 아니더이다...ㅜㅜ 너무 맛있는 떡볶이들이 많아져서 일까요? 현실에 안주해 버린 마복림 집이라서 일까요? 아무튼... 정말 추억만 되새기고 왔어요...다시는 안갈랍니다...
전 마복림 할머니 즉석떡볶이 진짜 좋아하는데 망플 점수 너무 안 좋아서 지금 리뷰 쓰려다 조금 놀랐네요. 마복림 즉떡은 첫 맛보다 점점 쫄아가면서 더 맛있어지는 즉떡이라고 생각해요. 2인 세트에 치즈떡 추가하고 쿨피스 주문! (그런데 쥬시쿨이 나왔… ㅠㅠ) + 치즈에 볶음밥 까지 주문했습니다! 특히 여기 만두 진짜 맛있어요! 2인세트인데 그냥 4개 주지 왜 굳이 3개를 칼같이 주는 지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맛있으니 참아(?)보아요. ㅎㅎ 그리고 단무지도 이 떡볶이 맛이랑 찰떡으로 잘 어울립니다. 저렇게 주문하니까 28,000원 나오긴 했고 양이 많아서 볶음밥을 남김… 양 좀 줄이고 저 조합으로 24,000원 정도였다면 이렇게 평점이 낮지는 않지 않았을까… 이런 추측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