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집
청담의 새벽을 책임지는 한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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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한입이면 평양냉면의 모든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경도락입니다. '냉면 육수 육향이 제대로네' '만두랑 냉면이랑 진짜 잘 삶고 잘 쪘네' 매일 점심 저녁 장사를 하면서 고객분들에게 듣는말씀인데요. 이런 말씀을 직접 들을 때마다, '어렵지만 전통방식을 고수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음식에는 깊이가 있어야한다.', '단 한입에도 전통이 느껴져야한다.' 15년간 요식업을 하다보니 얻은 정말 큰 깨달음인데요. 단 1그릇의 냉면이라고 해도 깊이있는 맛을 느끼게 된 손님이라면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매번 느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 평양냉면의 깊이를 느끼실 수 있도록 무슨일이 있어도 4가지 전통방식을 고집하려 합니다. 1. 80% 이상 메밀을 주문과 동시에 반죽할 것 2. 매일 끓이고 삶아 오늘 판매할 것 3. 달지 않을 것 4. 항상 푸짐하게 내어드릴 것 단짠단짠이 트렌드화되고 있는 요즘에, 우리만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미식공간이 있었으면 하는바람으로 끝없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자극적인 양념보단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낼 수 있는 전통의 맛. 이것이 서경도락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그러다보니, 성수에서 시작한지 1달도 채 되지않았는데 '평양냉면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계속 찾아와 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아지고계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경도락의 서경은 고려의 삼경제도에 중경(개성,송악) , 서경(평양), 남경(한양,서울) 중 평양을 지칭합니다. 도락은 식도락의 도락을 나타내죠. 즉, '전통 평양의 맛을 즐기는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서경도락 성수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만의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집하겠습니다. 언제든지 평양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찾아와주세요.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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