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삼촌네 초밥

매장 소개

비싼 오마카세 말고 이제는 삼촌마카세 초밥에 인생을 바친 두 삼촌이 만드는 초밥 초밥을 머금은 채 눈을 감으면 '어라? 나 지금 일본 여행 중이었나?' 환하게 벚꽃이 피고 기분 좋은 노래가 들리실 겁니다 갑자기 일본어를 술술 잘하게 되셔도 모릅니다 저희 둘 다 초밥과 음식은 자신 있지만 홍보는 잘 모릅니다 이 글을 보고 찾아 주신다면 분명 저희만큼 초밥에 진심을 가지고 계실 것이기에 절대 실망 시키지 않겠습니다 삼촌들의 약속 하나. 맛이 없으면 100% 환불 해드리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 전부터 지금까지 초밥 외길 인생을 걷고 있습니다 맛있는 초밥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떠난 일본에서 부산 그리고 서울까지 전국에 있는 고수들에게 전수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손님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 덕분에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음식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부족하거나 아쉽게 느끼신 점을 말씀해주시면 즉시 개선하겠습니다 둘. 신선한 재료를 목숨처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맛있는 재료와 만드는 사람의 손길로 완성됩니다 음식에 상에 나오기 전까지 수많은 과정이 있음을 아실겁니다 저희가 취급하는 연어 광어 참치 오도로 중도로 아카미 새우 단새우 간장새우 초새우 우니 성게알 처럼초밥과 사시미의 모든 재료는 모두 바다에서 직접 받고 있습니다 신선하지 않다면 그 날 장사를 못하더라도 절대 손님 상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셋. 사장님이 아니라 '삼촌'이라고 부르셔도 괜찮습니다 가게 이름처럼 두 삼촌이 운영하는 가게이니 언제든 놀러오세요 시부야 삼촌네 초밥은 단순히 초밥을 파는 곳이 아닙니다 힘들고 슬프고 우울하고 지칠 때, 기쁠 때 신날 때 언제든 괜찮습니다 삼촌들은 항상 같은 자리에 있으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가게 주변에는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먹자골목 처럼 다양한 맛집 술집 횟집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오마카세 그리고 비싼 음식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