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식당
두툼하고 고소한 통목살과 통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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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을 따라 걷다 보면, 대광초교 맞은편에 위치한 동네카페로, 커피로스팅 직접해서 콜드브루 내리고, 건강한 과일청도 담그며, 공정거래무역제품으로 쿠키를 만든다. 미강차 또한 설곡의 건강대표 차( tea) 이다, 소박하고 천천히 설곡을 운영하고 싶지만, 혁신을 존중하니까 인스타그램도 한다. 가니쉬가 턱없이 부족한 음료의 시각화는 고민중이다. 설곡 (안)으로 들어섰을때 모든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주없는 손으로 인테리어를 했다, 머물러서 에너지가 충전된다면 이보다 좋을 것은 없다. 공간의 이유는 사람을 위한 것이며, 강아지도 소중하고, 함께 있는 작은 식물, 소품 하나가 소중하고 이유가 있기에 존중과 배려는 설곡을 채우는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믿는다. 어느덧 제법 손때가 묻은 설곡의 과거의 추억으로 다시 왔을때 보다 좋은 느낌을 받길 바란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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