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이라는 셋트메뉴에 혹해서 들어갔습니다. 나시고랭과 쌀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주문했는데 푸드코트에서 실제로 줄도 길었고 주문하고도 15-20분을 기다렸어요. 나왔을 때 비주얼은 만족이었어요! 만원에!! 다른 곳이라도 저렴할텐데 심지어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 하지만 맛은… 쌀국수는 뭐랄까 흠을 잡기는 애매한데 무념무상의 맛…? 양은 정말 몇 젓가락 먹으니 사라졌구요. (양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나시고랭은 계란 후라이도 있길래 반가웠는데 그냥 단맛이 강한 볶음밥. 그렇다고 ‘별로’ 라고 까지하기엔 금액과 위치를 고려했을 때 애매해서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