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와 별로의 사이 어딘가에서 엄청 고민을 하게 되네요. 괜찮다 를 고민하는 이유는 1. 시그니처도 그냥 아메리카노도 아닌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2. 오갈 때 항상 근처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별로를 고민하는 이유는 하나죠…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정말 정말 맛이 없었다… 저 디카페인 커피는 진짜 웬만하면 안 버려요… 그냥 별로라도 마치 물처럼 홀짝홀짝 늦은 시간까지라도 마시곤 하는데… 이거는 1/4 먹고 버렸어요… 탄 맛 밖에 안나는 듯… 이렇게 쓰다보니 별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