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시그니엘서울
미쉐린 3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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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대충 만들어 팔기 쉬운 음식 중 하나가 중화요리입니다. '중국집 짱개'와 '중식당'은 한 끗 차이입니다. 바이완은 중화요리의 명장 여경래, 여경옥 형제 사부님의 20년 경력의 수제자 주방장이 요리하는 작은 차이니스 레스토랑입니다. 쉽게 만들어 음식 한 접시 내어놓기 쉬운 요즘이지만, 저는 배운 대로 기본에 충실한 요리만을 하고 있습니다. 바이완은 Bye(헤어질 때 하는 인사)와 빙그레웃을 완(莞)의 한자를 결합한 합성어입니다. 식사 후 인사하며 나가실 때 만족하시며 기분좋게 빙그레 웃으시는 고객님들의 미소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며 만든 이름입니다. 알고 만나면 더 좋은 바이완의 몇 가지 진심을 알려드립니다. 첫째, 바이완은 무궁무진한 중화요리의 안내자 역할을 자처합니다. 중화요리는 부담 없이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과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날에 즐기는 동파육, 어향동고 같은 일품요리가 공존하는 음식입니다. 저는,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지향합니다. 조리 시간이 다소 길고, 미리 만들어 두지 않는 제 요리 스타일 때문에 힘은 들지만, 다양한 중화요리를 바이완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비교적 합리적으로 즐기실 수 있고,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맛과 메뉴를 고심하고 선정했습니다. 평소 중화요리가 생각날 때에도,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야 할 때에도 고민 마시고 바이완을 찾아오시면 됩니다. 둘째, 시그니처 메뉴인 탕수육은 얼리지 않은 100% 국내산 돼기고기 생등심만을 사용합니다. 또, 소스에는 과일을 첨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금방 질릴 수 있는 맛을 보완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일주일에 두 번씩 먹고 있습니다. 드셔보시면 압니다. 셋째, 폐유를 요리에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튀김하고 남는 폐유는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과 산화를 거쳐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가득입니다. 날로 오르는 식용유의 값에 늘 고민이 많지만, 저도 먹고 제 아이들도 자주 먹이는 요리에 나쁜 식재료를 사용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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