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늦은 오후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혼자인데 먹고 싶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주문 못하고 갈팡지팡하니까 남자 사장님이 떡볶이랑 군만두 시키고 더 먹고 싶으면 그때 다른 거 시키라고 친절하게 팁을 주셨어요. 리뷰 찾아봤을 때 마늘맛이 많이 난다고 해서 떡볶이에 마늘맛이 뭘지 엄청 궁금했는데 정말 한 입 딱 먹어보는 순간 오! 마늘맛!! 딱 이런 느낌이었어요 ㅎㅎ 매우 진한 떡볶인데 +@로 마늘맛까지 있는 가게만의 특징이 독특한 떡볶이에 군만두도 무난하게 맛있어서 오뎅국물까지 싹 비우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