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라이언 에그번을 먹으러 간 거였는데 정말 너무 배가 불러서 라이언 망고 프라페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근데 처음부터 귀가 부서져서 나왔는데... 나이먹고 이런 거 집착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그냥 컴플레인 안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보면서 후회했어요... 사실 그게 엄청 중요한 건데 말이죠... 그리고 놀랍게도 맛도 제 취향에 아주 잘 맞았지만 약간의 죄책감을 주기는 합니다. ㅎㅎㅎ 저 라이언은 요거트(?) 젤리가 아닐까 추측해봤어요. (망고랑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