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맑고 칼칼한 국물의 만두국엔 길게 찢은 사태육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어요. 오징어순대는 속초에서 먹은 것 보다 맛있었습니다. 계란에 부치지 않고 구워 겉바속촉이었고, 사이드인 명태 식해로 새콤한 맛도 느껴져 좋았어요.
*장소&서비스
남부터미널역 주변이라 예술의 전당 가기 전후에 식사하기 좋은 곳 같아요. 저녁 영업은 5시부터 인데 평일 저녁인데도 미리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고, 오픈 직후에 거의 바로 만석이 되더라고요.
*주차
식당 앞에 2대 정도 주차 가능한 걸로 보여요. 저는 예술의전당에 주차해두고 걸어왔습니다.
예술의전당 갔다가 식사할 곳 찾다가 발견했는데 미쉐린 맛집이었다. 김치말이 국수를 먹었는데 일반 면보다 면이 두께 감이 있어서 탱탱~ 국물이 깔끔해서 후루룩 마시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빈 그릇만 남는 맛! 친구가 주문한 만둣국은 국물이 정말 진국이었고 만두소가 꽉 차 있어서 푸짐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