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의 라멘 대표 멘야산다이메에 대항하는 서울 동부 라멘 맛집. 예전에 라멘집들이 별로 없을 때는 웨이팅도 어마어마 했지만 이젠 무난해진 정도! 다행히 맛은 여전하다. 물론 얼마 전에 먹어 본 일본 본토의 라멘에 비교하면 좀 아쉬운 느낌이 남지만, 진한 국물은 여전히 해장용으로 제격. 허나 처음 먹어 본 빨간 국물은 그다지... 일본과 한국 사이에서 길을 잃은 느낌. 차슈 상태는 훌륭하나 대세에 따라 좀 더 두꺼운 차슈를 내준다면 별 다섯 개도 아깝지 않을 듯!!!
맛집이라고해서 가서 매운맛을 먹었어요.
먹을땐 사실 맛있게 잘 먹었는데ㅠ 국물까지 다 먹었어요...
그런데 먹고 나오면서부터 속이 조금 느끼하더라구요. 국물이 확실히 다른 라멘집에 비해 훨씬 깊고 걸죽한편이라고 해야하나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더 속이 메스꺼웠어요ㅠ
결국 밤에 자다가 다 토해내고 화장실 계속가고 속을 다 버렸습니다ㅠㅠ
제 개인적인 체질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저 원래 뭐든 잘 먹거든요ㅠ
재료에 문제가 있었던건지 알수는 없지만 ㅠㅠ 깊은맛도 맞긴한데 느끼한것도 맞아요ㅠ
참고해주세요 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