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감자탕 강남을지병원사거리점

오랜만에 친구랑 방문! 친구는 과감하게 부대해장국을 주문했고 저는 정말 정말 순살 감자탕 주문하고 싶었는데 다 떨어졌다고 ㅜㅜ 순살 감자탕이라니… 정말 얼마나 편할까 상상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생각이 다 비슷한가봐요. 친구의 부대해장국도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부대찌개에 뼈고기(?) 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비록 제가 술은 안 마시지만 해장국은 좋아하는데 그다지 해장되는 거시기는 아니라고 느껴졌어요. 다음에는 일찍가서 꼭 순살을 먹어봐야지 다짐했습니다

원래 남다른 감자탕을 좋아해서 동네에 생겼길래 신나서 가봤어요. 딱 점심 시간에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웨이팅을 했어요.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만족스러운 한그릇 잘 먹고 나왔어요. 다음 번엔 부대해장국이나 라면을 시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