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어떡&찐닭발

남자둘이서 떡볶이를 부실 수 있는곳이 있다고? 말도안된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떡볶이 별로 좋아하지 않고 매운것이 싫어 매운거 안먹습니다. 그러나 품어떡은 다릅니다.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파는 추억의 떡볶이마냥 쫄깃쫄깃한 식감, 순한맛을 시켜도 매운것이 오면 열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매운거 1도 못먹는 사람에게 순한맛은 말그대로 안성맞춤! 소스는 어찌나 곱던지, 집에 싸가고 싶을정도였고,, 먹는 내내 감탄사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곱창과 함께 먹는 떡볶이의 조합... 미쳤습니다... 이거 신의 떡볶이아닙니까? 사람이 이런걸 만들 수 있다고? ... 소문 역시 괜히 나는게 아닌가봅니다. 힘든하루 마치고 품어떡에서 맥주 500cc선택하면 세상행복.. 품어떡에가서 먹을날만 기다리며 오늘도 고된 삶을 버텨봅니다. 내 삶의 원동력. 사랑해요 품어떡❤️ (형 누나 너무 친절하셔서 좋아요👍 엄청 바쁘서서 정신없으실텐데도 웃어주시고 감동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절함. 번창하십쇼) +꿀팁하나 드리자면 일찍와야 줄안서고 먹는다는점! 이렇게 맛있는건 일찍와서 혼내줘야됌ㅎㅎ 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