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깐깐

매장 소개

5년간 호치민 생활을 해왔던 주인장이 직접 경험했던 베트남 문화와 음식을 녹여내고자, 을지로의 작은 인쇄소를 리모델링해 시작한 식당입니다. 인쇄골목 속을 미로처럼 돌다 숨겨진 간판을 찾아 겨우 올라가면 비로소 ‘힙지로’의 감성 넘치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돼지뼈와 해산물을 넣고 8시간이상 무려낸 매콤한 육수의 ‘반깐꾸이 게살국수’. 해산물의 시원한 감칠맛이 국물에 더해져 한 입 먹자마자 그릇째로 들고 마시고 싶을 정도입니다. 호치민 로컬 방식으로 각종 약재를 넣어 끓인 ‘퍼보 소고기쌀국수’나 포슬포슬한 안남미의 식감이 돋보이는 ‘껌땀 고기덮밥’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한층 맛을 살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