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부산으로 출장 다녀 오신분께 적극 추전받아
가족들이랑 광안리에서 1박하고 윤강밥집으로 갔습니다. 입구는 포근하고 집밥느낌 물씬나는곳이였고 테이블반 좌식 반으로 앉고싶은곳에 앉으면 됩니다
저희는 윤강감자전 냉콩국수 꽃게탕 갈치조림 을시켜서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어머니랑 사장님께서 얼마나 친절하고 따뜻하신지 밥도맛있고 기분도 따뜻하게 좋았습니다 ^^ 밥도고봉밥에 요즘 이런 밥집 없을듯 해요 전라도분이시라 들었는데 어머니의 꽃게탕은 정말이지 집으로 가서도 생각날듯해요. 가격들도 착하고 반찬도 밥도 탕도 혜자급이였습니다 골목식당이지만 더 많은 손님들이 가셔서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자전은 독특했어요 반은갈고 반은 채 썰어서 바싹아싹 신세계였네요 부산오면 또 들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여행오셨냐고 물어보시더니 냉커피 드시고 가시라고 제 손에 쥐어주던 이쁜사장님이 생각나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