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북읍 소양댐 막국수 거리에 위치한 카페로 리뷰도 많고 많이 핫한 곳이라 춘천 방문 시 일부러 찾아가 본 곳...
강원도에서 개발된 감자로 만든 감자빵이 시그니처 메뉴인 카페로 2층 베드 타입의 좌석과 실외 잔디밭에서 즐길 수 있다.
감자와 같은 생김새의 이곳의 감자빵은 소문대로 맛은 괜찮은 듯 싶지만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생각 만큼의 감동은 받지 못했고 또 가격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얇은 찰떡 안에 으깬 감자를 달달하게 만들어 넣은 고로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렇다고 음료 또한 감흥을 잘 못느끼겠고...
아쉬운 점은 입장하자 마자 구입을 한 후 포장이나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인데 평일임에도 유명세를 타서 많은 분들이 찾지만 이에 걸맞는 서비스도 잘 찾기 어렵고 또 2층 내부 좌석도 많지 않고 깨끗히 관리 된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다.
특히 남자 화장실의 관리는 더 엉망...
아쉽게도 한번 들려서 맛본거로 만족해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