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

매장 소개

미식가들을 인천 강화도 자락까지 달려가게 만들었던 평양냉면 맛집 ‘서령’이 남대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홍천 장원 막국수의 창업주로 강화도 서령을 거쳐 서울로 이전한 서령을 반기는 손님들로 오픈 초기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이전부터 꾸준하게 ‘순메밀’을 고집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매일 아침 자가제분한 메밀은 미리 반죽하지 않고 주문 즉시 반죽하여 눌러가며 면을 뽑습니다. 대표 메뉴인 ‘서령 순면’은 단아한 자태부터 기대감을 돋우는데, 갓 뽑아 진한 메밀향에 찰기가 살아있어 먼저 따로 면만 맛봐도 ‘맛있다’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여기에 육향이 진하고 감칠맛이 강하면서도 슴슴한 평양냉면 특유의 육수가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합니다. 비빔 순면이나 들기름 순면 모두 막상막하의 맛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