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까눌레 ' 전문으로 하는 카페가 있다고? 신기해서 방문해봤어요. 엘베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위치였는데 그래서 조금 덜 소란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전 클래식, 일행은 초코를 시켰고 시간이 늦어 전 디카페인 핸드드립을 시켰습니다. (디저트 전문점의 디카페인 커피 넘 소중...) 워낙 다양한 까눌레들에 눈이 휙 돌아갔는데 클래식 먹고 초코 먹어보니 클래식이 훨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아 굳이 다른 맛 안 시켜도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남역이 아니었다면 약간 고민했을 수도 있지만 강남역에서 이곳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