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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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안 1
    지금까지 특정 업체에 대한 부정적 리뷰를 써 본 적 없지만 루니코(용산)만은 예외인 듯 합니다. 평일 오후 2시가 채 못된 시간 루니코를 찾았는데, 환영인사 조차 없이 예약을 하고 왔어야 한다, 저녁 식사 준비로 영업이 안된다며 거절하더군요. 분명 점심 영업시간은 오후 3시까지로 안내 되었고 가게 문은 열려 있었으며 이 곳을 찾기 직전 더블체크한 업체 홈피도 “영업중”이라 돼 있었지만요. 얼마전 해외토픽 뉴스에선 폭설로 자신의 레스토랑을 찾은 한 손님이 닫힌 문 앞에서 털썩 주저 앉는 CCTV를 나중에 주인이 보고 손님을 찾아 감사의 대접을 했다는 내용을 본 적 있는데, 루니코는 영업시간 중 일부러 먼 거리에서 찾아온 손님도 자신의 편리에 따라 거부하는 곳이더군요. 따뜻한 홈메이트식 이탈리아 가정식 ‘루니코’라는 이름에 맞지 않는 서비스, al dente라는 이탈리아 요리 철학이 배인 용어 또한 사용할 자격이 없는 곳입니다. 그동안 미슐랭3스타부터 소박한 비스트로까지 국내외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편리에 따라 고무줄 식, 영업시간 중임에도 고객을 저버리는 곳은 루니코가 처음입니다. 목소리를 높일 이유가 없어 그냥 돌아 나왔지만 함께 간 이모님께서 “눈속을 걸어 일부러 왔는데…”라 하시는 데 속상하더군요. 다른 분들도 비슷한 불편 부당한 경험 하실 수 있으니 주의 하시구요. 골목길 위치도 불편하고…다른 인근 친절하고 맛있는 편리한 주변 비스트로 많습니다. p.s 포크 평점은 1이 아니라 마이너스 입니다. 그 옵션이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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