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썸

토네이도와 마그마 오믈렛을 먹었는데 오 꽤 맛있었다. 마그마는 계란국에 들어가는 호로록 식감의 계란인게 좋았구 토네이도는 얇고 탱글탱글한 지단 느낌의 식감이었음! 소스자체는 개인적으론 토네이도가 더 맛있었다. 살짝 더 자극적인 느낌? 두가지 다 소스에서 하이라이스 느낌이 난다. 엄청 특별하다거나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오밀조밀 세세하게 신경써서 만드셨다는 게 전해지는, 정성들인 한끼를 먹을 수 있었던 곳.

샤로수길 오무라이스 맛집! 저렴한 가격에 예쁘고 맛있는 맛집이예요!! 처음 오무라이스가 나왔을 때 예뻐서 놀라고 맛보고 또 놀랐답니다. 매장이 크지는 않아서 대기시간이 많이 발생할 수 있고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자주 방문 할 것 같아요!! 크림 소스가 맛있어서 접시가 깨끗하게 비워질 정도로 먹었어요. 혼자와도 먹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작게 바 형태로 된 테이블도 있어요! 저는 조만간 또 방문 할 예정이네요!!

엄청난 웨이팅 후 들어간 곳. 허나 유명세는 맛보단 비주얼에서 오는 듯... 오므라이스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이면 당연히 갖춰야 할 기본 소양 정도의 맛이다. 본토에서 먹었던 계란 요리의 끝을 보여주는 오므라이스 정도까진 아니었던... 동네가 가깝다면 재방문 하겠으나 굳이 먼 길 찾아가 오래 웨이팅해서 먹고 싶지는 않은 곳으로 결정. 땅땅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