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서 블로그에 리뷰가 많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마늘석갈비 2인 시키고 막국수 하나 그리고 곤드레비빔밥 이렇게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10점 만점에 4점정도인거 같네요. 솔직히 저 먹은것 중에 그래도 이건 괜찮았다
이런느낌 없었는데 이건 솔직히 개인취향이라 맛에 대한 언급은 그냥 넘어갈 수 있겠네요.
음식의 맛보다 짜증이 났던건 직원들 태도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뷰남깁니다.
적어도 서비스업을 하는 식당이면 손님이 불렀을때 웃지는 못하더라도 대답은 해야
정상아닌가요? 마치 부르니까 귀찮다는듯이 돌아보는데 그렇게 귀찮으면 장사를
하지 말아야겠죠. 그리고 밥을 시켰으면 "손님 주문하신 밥 나왔습니다" 라고 말은 하고
놓고가야지. 밥 두공기만 딸랑 제 겨드랑이 밑에 두고 가더라구요. 아니 손님이 많은것도
아니었고 우리까지 포함하면 한 7테이블 있었나? 반찬 왠만한건 셀프고 곤드레밥을
시켰는데 이 밥을 먼저 주고 비빌 그릇 따로주는건지 뭔지 알수도 없고.
손님은 최대한 일하시는 분들 힘드실까봐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직원이 인상쓰면서
일하는 집은 진짜 처음보네요.
맛은 아까도 말했듯이 개인취향이라 뭐 그대로 하시더라도 직원들 기본적인 교육은
해야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가족끼리 갔다가 돈은 돈대로 쓰고 기분은 기분대로 버리고
여튼 서비스에 민감하신 분들은 가시는거 고려하셔야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