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순대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국밥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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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고기를 팔지 않습니다. 손님들이 한 입 드시고, 감탄하지 않는 고기는 팔지 않습니다. 8년 동안 요식업에 종사하면서, 단 한 번도 이 원칙을 어겨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야채가게 하세요?" 노은농수산시장 단골집 사장님께서 저에게 물었던 말입니다. 매일 새벽마다 20여가지의 채소들을 잔뜩 사가니 의아하셨나봅니다. 그 어떤 고깃집 사장이 새벽에 시장에가서 채소를 사가겠습니까? 그 누가 손님들에게 가장 신선한 채소를 제공하고 싶어 새벽마다 시장에 가겠습니까. 저도 저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손님들이 오셔서 "난 고기도 좋지만, 채소때문에라도 축제갈비에 온다" 이 말 한 마디에 새벽마다 일어나게 됩니다. '질 좋은 고기'와 '신선한 채소'에 감탄하고 싶으시다면, 축제갈비로 오시기 바랍니다. 내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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