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얼이얌 5
보리굴비 전문점이 공식적인 상호지만, 이 집은 밥 맛집이다. 여의도 점심밥 중 밥맛으로 따지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이다.
작은 솥밥에 밥을 지어 무한리필 뜨끈뜨끈~공기밥을 제공하며 밥과 쌍벽을 이루는 보리굴비 맛도 일품이다. 적당히 꼬득한 식감에 비린내가 없어 정통 보리굴비 참맛을 느낄수 있으며 함께 나오는 찬 역시 엄지 척! 할만 하다.
마무리로 숭늉 입가심 잊지 마시길~ 12시 전후 점심을 위해 예약필수 이며 조금 여유있게 먹기 위해서는 1시 전후를 추천. 여의도 금융쟁이들 입맛이 은근 까다롭기 때문에 본인이 여의도 뜨내기라면 긴 점심줄을 찾아보자. 이 집이 그런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