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장작구이
장작에 구운 치킨 바비큐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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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방년 24세, 조금은 이른 나이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장입니다. 바쁘고 치열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여러분에게도, 저에게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느지막한>입니다. 복잡한 것이 싫어 메뉴를 간소화하고, 통상 받는 아이스 메뉴의 추가금 500원은 과감히 없애고, '내'가 먹고 싶은 것들을 내 손으로 만들어 냅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서툰 청춘이지만 그렇기에 더 wonder-ful 한 공간. 이 곳엔 누구나 느지막한 여유를 누릴 자유가 있습니다. 잠시나마 품고 있던 응어리에서 벗어나 안락함이 주는 위로를 한껏 받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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