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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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용 5
    저는 충주와 제천 월악산로3길에서 자살로 죽을려고 했던사람인데요 여러분 죽을라고 시도 절대하지 마세요 쉬운게 아닙니다..^^ 익사나 밧줄 실지 어렵습니다. 저는 지갑도 던지고 충주를 2틀 제천을 2틀 걸어 4일동안 길거리나 깊숙한 산에서 돗자리깔고 노숙하다가 한없이 걸은곳이 하천이 있는곳을 쭉따라가다보면 월악한울 오토캠핑장이 나오는데 저거기가서 돗자리깔려고 하다보니까 제 옷차림새가 노숙자인걸 대번 알아보시고 아이스크림도 두개나 먹으라 하시고 수돗물도 잇어서 씻을수 있었습니다.사장님 참 친절했어여 냇가라 바람도 잘불고 캠핑족들 텐트치고 야영하고 있었는데 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사실 캠핑목적도 아니고 바로 옆에 옛날할머니순두부 땜에 도로 표지판 보고 도로따라 쭉 올라오게 돼었죠. 돈도 없는데 무작정 할머니에게 밥달라고 하기도 머하고 그래서 거기에 돗자리폈습니다. 마침 주인돼는 건장하신분이 보였어요 제가 말을 걸였죠 노숙자인데 4일치 밥을 못먹었는데 밥좀 줄수 없냐고 물었는데 왠걸 주신답니다. 미안하기도 했지만 정말 진수성찬 처럼 한상 내오셨어요 밥도 한가득 배부르게 퍼주시고 올갱이국 하고 여러반찬 내주셨는데 밥을 퍼서 먹어본 순간 쌀이 이렇게 맛있을까 생각했어요 밥도 용기에 한가득.. 할머니님이 세련돼 보이셨구요 남자사장님은 생각보다 저를 도와 주셨던거 기억납니다.. 일도 알아봐 주시려했고 마침 대전갈수가 없었는데 경찰도 오셨어요. 사장님이 대전가게 태워다 주고 무려 5만원을 차비며 사먹으라고 주시는데 정말 눈물납니다 요즘 경기도 어려우실텐데 5만원을 선뜻 주실 사장님이 있을까요? 덕분에 경찰이 태워다 줘서 대전올수 있었는데 다시 뭘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월세는 밀려있고 세상은 등져 있고.방역패스땜에 취직도 힘들고,어쟀든 택배는 안돼고 건설현장에 취직했습니다.방역패스 필요없어요 신용불량자는 힘들더 군요. 저는 여기 순두부집 밥한번 먹어보고 바로 맛집인줄 알았어요 반찬 정갈합니다. 일을 내일부터 직영처리로 일하라는데 일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은혜안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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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 > 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