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가격이 다른 아뜰리에빈보다 비쌉니다. 다른 곳은 2900원인데 이곳은 3500원을 받네요. 일단 들어왔으니 비싸다며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어쩔 수가 없이 먹었네요. 기분이 상당히 나빴습니다. 또한 아무리 코로나라고 해도 2층은 아예 막아놓고 1층만 사용이 된다는데 테이블 옆에 전창이 햇빛이 그대로 들어오는데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어려울 정도인데도 블라인드를 내리지 못하게 하네요. 참 이렇게 어이없는 카페는 또 처음입니다. 좌석 또한 다른 여타의 커피브랜드보다 불편하고 커피를 내줄 때도 홀더 하나 빨대 하나 꼽아주지도 않고 컵에 커피만 담아서 달랑 내주더군요.. 제가 커피를 좋아해서 많은 곳을 갔지만 이렇게 불친절하고 어이없는 곳은 처음입니다. 주변에 좋은 커피집 많으니 여긴 웬만하면 오지 마세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