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쌀쌀해지고 뜨끈한 국물이 들어간 요리가 점점 땡겨요. 잘지은 쌀밥에. 남지에 요즘 맛집 찾느라고 혈안이 되어있는데 새로 생긴 아주 깔끔한 맛집입니다. 엄마가 감자탕 노래를 불러서 아빠랑 셋이서 외식했어요. 밑반찬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아주 깔끔해요. 국물도 그렇고 군더더기 없는 맛이였어요. 저희는 감자탕 시켰는데 시래기도 맛있고 밥도 맛있았어요. 완전 밥도둑이더군요. 옆테이블은 사리도 추가하고 밥도 볶아드셨어요. 가족외식으로도 좋고 한끼 든든하게 드시고 싶으실때 들려보세요. 다음에는 찜도 한번 먹어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