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은 잘 갈일이 없어서 이제서야 먹어보네요. 기존에 먹던게 지겨우신 분은 딱일듯 하네요. 야채가 엄청 큼지막하고 딱 보기에도 건강해보이는 집이에요. 삿포로 3대 음식중에 하나라는데 삿포로에 가지 않아도 되겠어요. 1인쉐프라 생각보다 음식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밥시간보다 좀 이른 시간에 가서 저희는 뭐 넉넉히 기다렸지만 아니면 좀 배고플듯해요. 제일 유명한 돼지고기앤야채18종과 치킨엔야채18종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는 좀 작아보였어요. 밥 양도 그렇고. 매운맛 정도도 조절가능한데 저희는 2단계, 신라면 매운정도로 했는데 막 맵지는 않았어요. 딱 좋았어요. 야채를 하나하나 떠서 먹는재미도 있고 일반적인 카레보다 묽었어요. 전 제 입맛에 꼭 맞았어요. 색다르고 정말 깨끗하게 비웠어요. 토핑추가도 가능하고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