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었던 티라미수와 밀푀유 중 가장 맛있었던 합정 핫플레이스 마담티라미수에 다녀왔어요! 가게 분위기며 디저트 자체가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싼가격만큼 퀄리티도 좋고 맛은 당연히 더 좋아서 가격만 조금 더 저렴했다면 아주 자주갔을지도 모를곳! 말차티라미수는 완전 꾸덕하고 말차본연의 맛 잘나며 밀푀유는 바삭함이 최강자라 잘 으깨지지않는 쿠키같은 겉식감!? 사람들도 많이 오고, 디저트랑 음료종류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장점은 조용하고 사람이 별로 없고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라는 겁니다. 티라미수를 메인으로 내세워서 조막만한 게 심지어 12,500원이라는 가격이길래 얼마나 맛있는가 싶었는데 정말 이건 뭥미의 맛이네요. 커피는 카페인이 좀 센 거 같았지만 괜찮았어요. 맛이 중심이 아니고 조용한 대화를 위해 장소를 찾는다면 추천할만한 곳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다음에 대화가 필요할 때가 있다면 방문해서 커피 아닌 음료만 디저트 없이 마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