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쪽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거기 거주하시는 분의 추천을
받아 합정 맛집 D51에 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저녁이었는데
D51의 조명과 전체적인 분위기와
비가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통 유리창 쪽에 앉아서 비 내리는
걸 보며 음식을 즐기니
정말 좋았습니다 :)
이런 느낌의 데이트 하기 좋은
합정 맛집 D51 :)
조명이 좋아서 연인끼리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동생이랑 크크크
담번에는 남편이랑 같이 와야지!
합정 맛집 D51의 메뉴판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D51의 하우스 메이드 베이컨 (25.0)과
프레쉬 토마토 쉬림프 파스타 (27.0).
원래 프레쉬 토마토 쉬림프 파스타는
오일파스타인데 우리는 좀 더
맵게 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이건 그리시니 식전빵 :)
올리브오일에 로즈마리 허브향을 더해서
뭔가 다른 느낌의 올리브 오일 같습니다.
음~ 향긋하니 맛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더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크크
한 세 번 정도...
샐러리 피클과 함께 나온
합정 맛집 D51의
프레쉬 토마토 쉬림프 파스타.
파스타 위에는 큰 타이거 새우가
가지런히 올려져 있습니다.
꺄악 넘 맛있겠다 :)
면 익힘도도 정말 좋고
다양한 해산물과 야채가
올리브유와 잘 어우러집니다.
조금 매콤하게 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딱 맞게 매콤하게
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콤하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최고최고!
타이거 새우는 입으로 한 입
베어 무니까 확실히 다른 새우보다
큰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새우 맛집니다 :)
이건 합정 맛집 D51의
하우스 메이드 베이컨!
수제 베이컨이에요 :)
베이컨이 스테이크처럼
나옵니다 크크
고기 정말 졸맛!
좀 탄 맛이 나긴 하는데
그래도 맛이 좋습니다.
고소한 단호박 퓨레에
찍어서 함께 먹으면 꿀맛 :)
감자도 무척 부드럽고
아스파라거스나 야채들도 좋아요~
합정 맛집 D51 메뉴인
수제 베이컨의 단면.
정말 꿀맛이에요!
양도 괜찮고.
배가 별로 안부를줄 알았는데
다 먹고 나니 배불러요~
맛: 수제 베이컨 맛있습니다 :)
파스타도 맛있고요~ 매콤하게
하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연인끼리
오면 아주 좋을 곳이에요~
와인이나 주류 메뉴도 좋더라고요~
친절도: 친절하십니다.
접근성: 주차는 양화진 공영주차장에
하고 걸어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