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은 아담한 편이라 미리 예약하는걸 추천드리구요. 오너 셰프님 혼자 직접 조리와 서빙을 맡아서 하시는데 손이 되게 빠르신 편인거같아요. 밀린다는 느낌 못받았구 음식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십니다.
아보카도 덕후로써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요! 아보카도 연어 포케는 한 번 먹으면 숟가락을 절대 놓을 수 없는 마성의 맛이에요. 재료들 식감과 맛이 다 하나하나 다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아보카도를 구워 베이컨 얹어 나오는 그릴 메뉴도 단짠의 맛이라 은근 중독적이랍니다.
이곳의 장점은 예약해서 사용하는 룸인 것 같아요. 3인 이상 1인 1메뉴면 네이버 예약에서 룸(?)을 예약할 수 있어요. 천정을 공유하는 칸막이 형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같은 음료값에 독립적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건 매우 좋았어요. 크로플도 먹어봤는데 무난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베트남 코코넛 커피도 무난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