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가면 반 마리만 먹어도 될 정도로 닭고기가 엄청 큽니다. 숯불에서 구우면 다른 특별한 소스 없이 먹어도 될 정도로 맛과 향이 아주 훌륭합니다. 아무리 배불러도 마지막에 꼭 죽은 시키는데 여기 김치랑 아주 찰떡 궁합이에요.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 맛집답게 정말 맛있게 먹고 왔어요. 소문대로 족발이 처음엔 진입 장벽이 있었지만 너무 느끼하지 않고 매콤에서 질리지도 않고 다 먹었어요 그리고 청국장은 냄새가 많이 안 나고 구수해서 부모님이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직원분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
여종업원한테 비닐 장갑 달랬더니 갖다 준다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성인 세명이서 족발만 멍하니 보고있다가 주방에 가서 장갑 달랬더니 뼈버리는 통안에 넣지 않았냐고 오히려 역정을 내었습니다.참고 먹으려고 하는데 주방에서 시끄럽게 계속 저희 욕을 하더라구요. 참다 못해 가서 뭐하는 짓이냐고 따지다가 그 여종업원이랑 언성이 높아졌는데 저에게 수저통을 집어 던졌습니다. 저는 애들이 있어서 욕한마디 못하고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각할 수록 분해 죽겠네요. 여기 가실 분들은 집에서 비닐장갑 꼭 챙겨가세요. 여종업원 이름이 은성인것 같은데 자기집이면 이렇게 손님한테 수저통 던져도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