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순두부 정식을 먹었는데 두부가 담백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국산 콩을 써서 그런지 음식의 질도 좋고 신뢰가 갑니다. 같이 나온 반찬들도 정성이 느껴지고 갓지은 돌솥밥에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번창하세요.
그야말로 인생 최악의 식당이었습니다. 원이 정식 29,000원 2인 주문 (2900원에도 안먹습니다) 청결 상태 -- 역대 최악 반찬 - 냉채 말라 삐뜰어진채 서빙 (고무줄 소스 맛), 나머지 반찬 그릇 불청결, 반찬 남은것같다준 느낌 (양념, 간 이맛도 저맛도 아님) 된장찌게- 국물에 된장 반스픈넣고 휘휘 저은 미지근한, 설거지 물 느낌. 돼지갈비 - 온갖잡내, 누린네 진동, 고무보다 더 질김 다들 극찬하는 황태 -기름에 쩌른 양념맛, 이건 일반반찬가게랑 비슷, 도라지이진 더덕인지 알수없는 구이 무침 - 재료가 먼지모르겠음, 그냥 빨간맛을 씹는 느낌. 여기서 대박은 돌솥 쌀밥입니다. - 이거 묵은쌀같아요, 윤기 하나없고 밥한지 최소 반나절은 넘은 오래된쌀. 아무리 식당이 별루에도 밥이랑 김치만 괜찮아도 불평없이 나오는데, 이렇게 까지 시간을 투자해서 리뷰남깁니다. 2시간이나 걸려서 가서 30분대기하고 들어간 식당이 이정도라는게 화가 납니다. 온갖블로그에 멋진 사진들로 도배된것만 보고,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네이버 후기 남겼는데 몇시간 후 확인 해 보니 바로 지우시는 정성을 보이더라구요, 최소한 사과하고 담엔 좀더 신경스겠다는 답글이라도 확인되었다면 이렇게까지 화가 안날것같네요. 절대로 절대로 가지 마세요, 사장님 돈 많이 버신것 같은데, 정말 이건 아니죠!!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이..피디님께서 1점 주셨길래, 1점도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1점은 무조건 줘야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이천 쌀밥 " 환상 깨지 마세요 ~ 만프로 공감합니다.
생각보다 뛰어난 내공의 맛집. 천서리 스타일인 듯 고기육수랑 동치미 육수 스근하게 스치는 그런 맛. 역시 편육도 기대만큼 맛있습니다. 촉촉하고 고기맛 많이 나고 간이 고기속까지 배어있어서 맛있어요.
이천 여행 갔을 때 블루리본 받은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평일 저녁에 가니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붓카게 주문했는데 일단 면이 정말 두껍고 밀가루 맛 없이 아주 맛있었어요! 가래떡 같은 느낌이었고 튀김도 바싹하고 간도 잘 맞았어요! 면이 두껍다보니 양도 많아서 배불리 먹고 왔어요!